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개관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김한일 회장이 주재한 이 행사에는 런던 브리드 시장, 피오나 마 재무장관 등 지역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하여 한인 커뮤니티와의 연대를 강화했다.새롭게 단장한 한인회관은 한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다문화 사회에서 한인의 역할과 기여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상징이다.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전시한 역사관과 최첨단 교육 시설을 갖춘 이곳은 한인 정체성 확립과 후세들의 역사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는 약 200명의 참석자가 참여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테이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분쟁이 넉 달째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미 전역 도심지에서 진행되던 팔레스타인 지지, 연대 집회가 한인, 아시안계 커뮤니티로도 확산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11일 낮 12시(현지시간) 뉴욕 퀸즈 플러싱 한인타운 중심가 다니엘카터 비어드몰에서 한인 2세단체 노둣돌이 주최하고, 30여개 한인, 아시안, 팔레스타인, 진보· 반전단체 200여명이 참가한 ‘설 맞이 팔레스타인 희생자 추모연대 집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설날을 맞아 팔레스타인 희생자를 추모, 연대하는 아시안들의 목소리를 모은다는 취지에 맞게 한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영국과 미국을 거쳐 9월22~23일 캐나다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 진보성향 동포들이 “환영하지 못하는 현실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국내외적 실정과 잡음을 비판하고 바른 국정을 촉구했다.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와 민주시민 연대단체 및 시민들은 21일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캐나다 동포들의 실망과 수치를 아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해 캐나다를 찾는 윤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며 검찰정치와 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취임 150일도 안된 윤 대통령은 외교와 내치 모두 실정을 반복하며 함량미달이
신생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다음 달 29일부터 인천~로스엔젤레스(LA) 노선을 주 5회 운항한다.매주 월·수·금·토·일요일 오후 1시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 20분 엘에이공항에 도착하고, 엘에이공항에선 오전 10시50분 출발해 오후 3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현재 인천-엘에이 노선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주 14회(일 2회)씩 항공기를 띄우고 있다.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1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다음 달 29일 인천-엘에이 노선에 취항하고, 이어 유럽 등으
최근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한인 인구가 많은 곳에서 한인계 정치인들의 진출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캐롤라이나의 샬롯, 랄리 등에도 한인 인구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은 한인 유권자 수가 적은 편이다.그러나 작년 아틀랜타 총기 참사로 한인 여성들이 무고한 죽임을 당하는 등 스스로의 안전을 염려하는 한인 사회내에, 정치적 신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 지고 있는 가운데 랄리 한인회엔 정치위원장직이 생겼고, East Carolina 엔 새로 한인회가 구성, 샬롯에는 중단되었던 한인회 활동이 재개되었다.이런 움직임 가운데 1.
1978년부터 입법화된 대통령 기록물법 (President Records Act) 에 저촉되는 자료를 회수하기 위해 지난 주 FBI 가 영장을 발부받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 주택을 수색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주인인 기업 The Trump Organization 에서 회계를 오랫동안 맡아온 Weisselberg 재정 부문 회장이 탈세 등을 했다고 자백했습니다. 무고한 경찰관들의 목숨을 앗아간 2021년 1월 의사당 폭력사태 주모자들과 트럼프 전 대통령 사이의 통신도 심각한 법적인 문제를 갖고 있음을 의회 조사위가 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