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조국혁신당이 26일 내놓은 '파란불꽃펀드'가 모금 시작 54분 만에 200억원을 채우고 마감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제22대 총선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파란불꽃펀드가 오후 2시부터 54분 동안 200억원을 모금해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당초 50억원을 모금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순식간에 200억원을 채워 급히 마감했다"며 "추후 추가 펀드 모집을 검토하고 있으나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목표액 50억의 초과분에 대해서는 약관에 따라 가입자들에게 반환될 예정이다.

파란불꽃펀드는 총선 이후 보전받는 선거비용을 펀드 가입자들에게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형식이다. 금리는 연 3.65%이며 원리금은 6월12일 이내에 펀드 가입자들에게 상환될 예정이다. 비례정당은 비례투표 3% 이상 득표 시 법정 선거비용 전액을 국고보조 받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 '파란불꽃 펀드' 20분만에 100억 돌파!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파란불꽃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조국혁신당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더 뜨거운 파란 불꽃이 되어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사제휴=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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